유럽 메노나이트 교회 연합의 사랑과 평화의 전파

유럽 메노나이트 교회 연합 회원들이 MCC 구제 용품을 나르고 있습니다. 사진: 클라우드 나르딘(Claude Nardin)

“우리는 이야기를 듣고 있을 수만은 없습니다. 이야기를 나누어야 합니다.”

5월 10일-13일 유럽 메노나이트 교회 연합 모임에 참석한 다낭 크리스티완 (Danang Kristiawan)은 말했습니다. 

네덜란드 메노나이트 교회의 초청으로 참석한 인도네시아의 다낭 크리스티완 (Danang Kristiawan) 목사와 신학자 페르난도 엔스(Fernando Enns).  사진: 다낭 크리스티완 (Danang Kristiawan)

매 6년마다 열리는 유럽 메노나이트 교회 연합 모임에는 약 2,300명이 참가했습니다

이번 연합 모임에서 참가자들은 다국어 노래와 찬양, 멀티 미디어를 통한 아나뱁티스트 소개, 간증, 설교, 미술 전시 및 구제활동 등을 벌였습니다.

이번 행사는9개 노회가 협력해서 준비했는데 세대를 넘어서 참가한 사람들 중에는 프랑스, 네덜란드, 스위스, 독일, 오스트리아, 포르투칼, 스페인 뿐 아니라, 러시아, 이태리, 영국, 폴란드, 리투아니아, 우크라이나, 세르비아, 알바니아에서 온 아나뱁티스트 그룹도 있었습니다.

메노나이트 유럽 연합(MERK)은 유럽에서 아나뱁티스트 모임 중 몇 안 되는 기회라고 네덜란드의 역사 신학자 빅키 반 데 린덴(Vicky van der Linden)말했습니다. “저는 우리가 더 큰 가족에 속해 있고 삶에 대한 타인의 관점을 이해하고 존중하며 그리스도의 영 안에서 함께 살고 있음을 느낍니다."

네덜란드의 메노나이트 교회는 4명의 젊은 인도네시아 교회 지도자들을 이번 유럽 메노나이트 모임에서 초청했습니다.

“유럽 외 다른 곳에서 온 참가자들이 있다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왜냐하면 그들이 이곳에서 보고 경험한 것을 돌아가서 나눌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들의 방문은 아주 의미 있습니다”라고 반 데 린덴(van der Linden)는 말했습니다. 크리스이완은 인도네시아로 돌아가서 유럽 메노나이트 교회 연합 모임의 주제인 “전파(transmission)”에 관한 이야기를 첫 설교 시간에 했습니다. 그는 전파를 오순절 성령의 강권적 역사에 비유해서 이야기했습니다.

전파(transmission)는 두가지 수준, 즉 다음 세대와 공동체를 위해서 필요합니다.  이 메시지는 인도네시아에서 한 가정에 의해서 발생한 최근 폭탄 테러 관련해서 꼭 필요한 말씀이었습니다.

“만일 테러리스트가 증오와 폭력으로 대한다면, 메노나이트 공동체는 테러를 일으킨 가족을 시작으로 사랑과 평화를 전해야 합니다.”  

메노나이트 유럽 연합 (MERK)모임은 사랑, 다양성 속의 일치, 배움을 이야기했습니다.

반 데 린덴은 “이번 모임에서 가장 좋았던 점은 메노나이트 가족들이 형제 자매로서 서로 만나서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나누고 하나의 큰 가족을 이루었다는 것입니다. 특히 식사 교제와 MCC 구제 용품을 만드는 일에 참석했던 것이 좋았다”고 말했습니다. 

크리스티완은 인도네시아에서 그리스도인은 아주 소수이기 때문에 이방인에 대한 환대가 아주 중요하다고 했습니다. “교회는 마치 주인에게 평화를 전하는 손님으로서 정체성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교회의 세상에 대한 복음 전파가 때때로 장벽에 부딪히는 것은 우리가 현실적 상황에 민감하게 반응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복음을 변하는 상황에 맞추어 적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번 모임의 주제 “전파(transmission)” 반 데 린덴에게 영감을 주었습니다. 그녀는 돌아가서 “개인의 신앙 나눔을 통해 부흥을 경험할 것을 고대한다”고 했습니다.

— 메노나이트 세계 협의회 게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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