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tshokuphi Sibanda: 시초쿠피 시반다, 교회 개척자

침묵의 노동자들, 도리스 두베, 마토포 서점: 불로웨요, 짐바브웨, 1992

Renewal 2027 testimony: historical profile

Renewal 2027 is a 10-year series of events organized by Mennonite World Conference’s Faith and Life Commission to commemorate the 500th anniversary of the beginnings of the Anabaptist movement. This series highlights leaders in the movement from history to the present.

Sitshokuphi Sibanda: 시초쿠피 시반다, 교회 개척자

짐바브웨BICC교단의 시골 교회 절반 이상은 여성 목사들이 주도하고 있습니다. BIC 교회를 운영하는 많은 여성들은 새로운 신자들과의 교제를 갈망하기 때문에, 교회가 없었던 곳에서 교회를 개척했습니다. 그들의 교회 모임은 가정에서부터 시작됐습니다. 여성 리더십이 존경을 받는 것은 여성들의 영적 성숙과 말씀에 대한 지식 때문입니다. BICC 여성 설교가 중 상당수는 교회에서 매우 존경을 받고 있습니다.

짐바브웨 그리스도 형제회 (BIC) 여성 가운데 초창기부터 교회를 개척하고 복음 전파에 참여한 사람은 시초쿠피 시반다(Sitshokuphi Sibanda) 입니다. 1898년 짐바브웨 마토포에 첫 선교사가 정착했을 때 그녀는 십대 소녀였습니다.  그녀는 짐바브웨 선교 초창기에 회심한 사람으로서, 책을 통해서 선교 교육을 받았고, 하나님께 자신의 삶을 헌신한 이후, 한번도 후회해 본적이 없습니다.

그렇지만 시초쿠피는 당시 전통 신앙과 조상 숭배에 빠져 있는 마을 사람들로부터 엄청난 핍박을 받았습니다. 그녀는 또한 가족과 이웃, 주변 사람들의 반대에도 부딪혔고 조롱 받았습니다. 일하는 사람들의 일손을 빼앗으면서까지 복음을 전하겠다고 작정할 정도로 그녀의 행동은 대범했습니다.  

한번은 “비를 내리게 하는 의식”이 거행된 신전(shrine)에 선교사를 데리고 가서 모든 사람들의 분노를 불러 일으키기도 했습니다. 신성한 신전을 방문하는 것은 누구에게도 허용되지 않았기 때문에 위험한 일이었습니다. 그 후 몇 년 동안 비가 내리지 않았을 때 사람들은 모두 그녀를 비난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그녀의 복음전파 활동은 위축되지는 않았습니다.

인생 후반기에는 그녀는 미샤베지(Mtshabezi) 병원에서 살았습니다. 그녀는 연로해서 먼 여행을 갈 수는 없었지만 항상 하나님의 부르심을 잊지 않았습니다. 그녀에게 병원은 곧 선교지가 되었습니다.

1971년 11월 4일, 시초쿠피는 이 땅에서 마지막 경주를 마쳤고 하나님에 대한 아름다운 믿음의 유산을 남겼습니다.  시초쿠피가 남긴 의미 있는 말은 다음과 같습니다. “주님을 위해서 풀타임으로 일하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그러나 교회를 위해서 풀타임으로 일하는 것은 좋은 것이 아닙니다.”

시초쿠피는 하나님의 위대한 종들을 위해서 특별히 마련된 마토포(Matopo) 선교 묘지에 묻혔습니다.

메노나이트 세계 협의회, 남아프리카 대표 바바라 니카라가 도리스 두베(Doris Dube) 침묵의 노동자들 에서 발췌한 글

Barbara is the MWC regional representative for Southern Africa. She presented on Pioneers in the Early Years of BICC in Zimbabwe (1900–1950s) at Crossing the Line: Women of Anabaptist Traditions Encounter Borders and Boundaries, a conference at Eastern Mennonite University, Harrisburg, Virginia, U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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