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와 정의가 입맞춘 날

콜롬비아 지역교회가 평화를 실천합니다

Juliana Guazaquillo. La Esperanza 마을 주민의 말, "용서하고 용서를 구하는 것은 우리를 어리석고 약하게 만드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현명하고 강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 사진: 세바스찬 나바로 메디나(Sebastián Navarro Medina)왜 나라는 용서하지 않습니까? 왜 사람들은 전쟁을 선호합니까? 우리는 이 질문을 받고 영혼이 어지러웠으며 그에 대한 답변을 하려고 합니다.  도시의 추운 거리가 아닌, 콜롬비아에서 무력 충돌로 직접 영향을 받는 어느 작은 시골 마을에서 발생한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2017 년 7 월 19 일, 이 질문에 대한 답변을 찾기 위해 푼다시온 에듀파즈 (Fundación Edupaz) 팀이 짙 푸른 초록의 산들과 영원한 푸른 하늘에 둘러싸인 라 에스페란자(La Esperanza)로 향했습니다. 라 에스페란자(La Esperanza: 스페인어로 ‘희망’이라는 뜻)는 태평양에서 가깝고 코카인 생산 및 운송을 위한 전략적 지역입니다. 수십 년 동안 많은 군대들이 이곳에 지뢰를 설치하고, 주민들을 납치해갔으며, 처절한 전투를 벌이면서 국민들에 대한 위협적인 주권을 행사했습니다. 역설적이게도, 2015 년 4 월 13 일에 폭력 사태가 발생하였지만, 500 가구가 사는 공동체 마을에 새벽이 시작되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여기를 클릭하세요)

에두 파즈 (Edupaz)는 치유, 변화 및 대응의 과정을 촉진하기 위해 메노나이트 형제 교회 (Mennonite Brethren)를 통해 마을에 들어 갔습니다. 우리는 마을 공동체를 돌아보면서 한 교회가 하나님의 말씀과 어느 단체의 영감을 받아 평화와 화해의 공간을 만들려는 교회를 발견했습니다. 라 에스페란자 (La Esperanza)라는 마을은 지난 50 년 간의 무력 분쟁으로 인한 두려움으로 가득 차 있었기 때문에 우리는 어려움이 있을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이런 상황에 비추어 새로운 질문이 생겼습니다. 전쟁을 거부하는 사람들에게서 우리는 무엇을 기대 하는가? 상처를 치유하고 용서하며 화해를 위한 공간을 마련하는데 시골 교회가 과연 어떤 역할을 할 수 있습니까? 시골의 작은 교회가 도시의 대형 교회에 과연 어떤 본보기가 될 수 있을까?

La Esperanza 마을의 스포츠 경기장에서 기념패의 문구.  "비록 잘 의식하지는 못할지라도, 용서는 받을 자격이 있거나, 또는 용서를 간청한 사람을 위한 것이 아니라, 그것을 필요로 하는 사람을 위한 것입니다.   우리의 희망은 모든 것이 화해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는 우리의 유일한 희망입니다.  메노나이트 형제 교회. 2017 년 7 월 20 일. "   사진: 세바스찬 나바로 메디나(Sebastián Navarro Medina)

우리의 희망은 평화, 기억, 용서 및 화해를 위한 행사에서 전체 마을 공동체 뿐 아니라 무기를 내려놓은 전직 게릴라(FARC-EP ex-guerillas) 들과 함께 동행하는 것입니다.  2017 년 7 월 20 일 드디어 화해가 시작되었습니다. 아이들은 미소를 지으며 깃발을 흔들었고 FARC-EP의 전투원들은 새로운 삶을 향해 단호하게 걸어갔습니다. 마을 공동체는 정치, 종교 또는 사회적 차이를 고려하지 않고 오직 영원하신 하나님을 찬양하면서 공적인 회개와 진실한 용서, 희생자와 가해자 사이의 화해를 위한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사람들은 모든 발걸음을 마을의 스포츠 센터로 향했습니다. 이 악명 높은 경기장은 더 이상 4 월의 비 내리는 밤에 벌어진 테러와 죽음 잘못된 전쟁을 기억하는 곳이 아니라 마을 공동체가 모여서 함께 예배하고 용서하고 사랑하는 장소로 변했습니다. 이 모든 행동이 완벽하게 조화를 이루었습니다. 아이들은 전쟁이 의미하는 바를 표현했습니다. 사람들은 하늘에 대한 기도의 표시로 평화의 노래를 불렀습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임재와 도우심을 간구했습니다. 국가와 사회의 지도자들은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그리고 전직 전투원은 그 곳에서 벌어진 일에 대한 용서를 구했습니다.

그날의 명패에는 기억한 만한 문구가 적혀 있었습니다. “사람들이 의식하지는 못할지라도, 용서는 용서받을 만하거나, 용서를 구하거나, 요청한 사람들을 위한 것이 아니라, 용서가 필요한 사람들을 위한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별빛이 비추는 하늘 아래 La Esperanza 마을 주민 수백명 전국을 비추는 희망의 불꽃을 상징하는 빛나는 양초를 들었습니다. 그날 밤 모든 것은 포옹, 화합, 화해의 메시지였습니다. 한 때 전쟁에 가담했던 아들, 딸, 아버지들이 그날 처음으로 함께 와서 집으로 돌아가서 폭력에 의한 상처를 치유하고 새로운 삶을 살기를 희망했습니다.

지금 이 공동체는 열린 문과 미소를 지닌 곳으로 변모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안정되고 오래 지속되는 평화를 건설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라 에스페란자(La Esperanza)는 이름 그대로, 치유와 용서가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준 콜롬비아 사람들의 모범이 되었습니다. 회색과 우울한 그림을 희망의 푸른 하늘로 바뀌었습니다. 그날 마을 공동체의 센터에 참석한 많은 사람들, 사랑과 진실이 실패하지 않고 서로 만나는 것을 보았으며, 정의와 평화가 입맞추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시편 85:10).

후안 데이비드 모랄레스 산체스 (Juan David Morales Sánchez) 훈련과 동행을 통한 평화를 촉진하고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콜롬비아의 메노나이트 형제 교회가 설립한 비영리 재단인 Fundación Edupaz (말씀에 근거한) 프로그램을 주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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