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노나이트, 민족주의에 대해서 말하다.

취리히 대학교 윤리학 교수 (Pierre Buehler). 사진: Samuel Cacciabue

스위스 메노나이트 교회의 사무총장 Juerg Braeker은 “민족주의가 세계 여러 나라에서 부상하고 있습니다……메노나이트는 교회와 국가의 관계에 대한 남다른 견해를 갖고 있기 때문에, 민족주의 위험을 지적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2017 년 11 월 18 일, 스위스 메노나이트 교회는 공개 토론회를 개최하여 참가자들이 인권 문제 관련해서 다가오는 입법 변경 문제를 잘 이해할 수 있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스위스 헌법에서 유럽 인권 선언에 대한 법적으로 구속력 있는 언급을 했기 때문에 참가자들은 이를 취소하라는 요청을 한 것입니다. 참가자들은 스위스 정부의 입법 변경 행위가 인권에 대한 헌신을 약화시킬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스위스 메노나이트 교회의 정의와 평화를 위한 아나뱁티스트 포럼의 주관자들은 국가가 자기 결정 (self-determination)을 주도한 것에 반대한 개혁교회, 로마 카톨릭 교회, 그리고 정치적 운동가들을 초청했습니다.  이들 6명의 연사들은 인권 문제를 역사적, 윤리적, 신학적, 정치적 관점에서 다루었습니다.  

각각의 연사들은 "그리스도인의 신앙과 인권의 관계”를 모든 인류가 윤리적으로 지향하는 공통적 기반으로 조사”했습니다. 50여명의 참석자들 중, 50%정도는 메노나이트 교회의 교인들이었고 나머지는 관련 그리스도인들이나 정치단체의 회원들이었습니다.

신학자이자 중재자인 도로테아 루슬리 (Dorothea Loosli)는 메노나이트 교인들이 인권 발전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들이 종교적 자유를 옹호한 것은 1647년 네덜란드의 워터랜더 메노나이트와 관련있는 리차드 오버톤 (Richard Overton)이 인권에 대해서 작성한 문헌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취리히(Zurich) 대학의 윤리학 교수 Pierre Buehler는 인권의 윤리적 중요성은 선택이나 정의되는 것이 아니고 내재적인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기독교 신학은 인간을 하나님께서 정의하고 창조하신 존재로서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떠한 주어진 집단의 이데올로기도 인권을 절대적으로 제한할 수 없습니다.

스위스에서 민족 자결(self-determination) 운동에 저항하는 그리스도인들은 “정치적, 법적, 사회적 차원”에서, 모든 것이 하나님께 속해 있다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하기 때문에 인간 스스로 자기 결정 범위에 빠져 있음을 염려했습니다.

메노나이트 세계 협의회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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